홍남기 "내년 1월부터 개인별 DSR 규제…전세대출 제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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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내년 7월서 시기 대폭 앞당겨져
"내년 가계부채 증가율 4~5%대 수준 관리"
"내년 가계부채 증가율 4~5%대 수준 관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총대출액이 2억 원이 넘는 개인에게 DSR 한도 규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전세 대출의 경우 올해 총량규제 예외로 인정해주는 한편 내년 DSR 규제 강화 시에도 DSR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홍 부총리는 "4분기 입주 단지 110여 개 전체에 대한 잔금대출 중단이 없도록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