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통증 전문지, 신흥 유전자치료제로 엔젠시스 소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당뇨병성 신경병증 효과 주목
헬릭스미스는 미국 유명 통증치료 전문지 'PPM(Practical Pain Management)'이 엔젠시스(VM202)를 신흥 통증 치료제로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PPM은 통증 분야 병원, 의사, 제약기업, 마케팅 및 영업회사들이 구독하는 상업 잡지란 설명이다.
PPM은 헬릭스미스가 올해 발표한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임상 3상(3-1, 3-1b) 결과를 바탕으로 엔젠시스의 진통 효과, 장기간 약효와 함께 가바펜틴 계열의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DPN 환자에서 더욱 뛰어난 진통 효과를 보였음을 소개했다. 특히 주사 2주 후에는 약물과 간세포성장인자(HGF)의 발현이 거의 사라지는데도, 8개월 이상 약효가 지속되는 것은 신경재생의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는 논문의 해석을 인용했다.
헬릭스미스는 DPN 임상 3상(3-2)의 성공적인 완료와 추후 있을지 모를 기술이전 및 시판허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인력 및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
엔젠시스는 HGF 단백질을 발현하는 플라스미드 DNA 유전자치료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엔젠시스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치료에 대해 2016년 희귀의약품과 신속심사(패스트트랙) 대상으로 지정했다. 2018년에는 DPN과 관련해 첨단재생의약치료제(RMAT)로 지정했다.
한민수 기자
PPM은 통증 분야 병원, 의사, 제약기업, 마케팅 및 영업회사들이 구독하는 상업 잡지란 설명이다.
PPM은 헬릭스미스가 올해 발표한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임상 3상(3-1, 3-1b) 결과를 바탕으로 엔젠시스의 진통 효과, 장기간 약효와 함께 가바펜틴 계열의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DPN 환자에서 더욱 뛰어난 진통 효과를 보였음을 소개했다. 특히 주사 2주 후에는 약물과 간세포성장인자(HGF)의 발현이 거의 사라지는데도, 8개월 이상 약효가 지속되는 것은 신경재생의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는 논문의 해석을 인용했다.
헬릭스미스는 DPN 임상 3상(3-2)의 성공적인 완료와 추후 있을지 모를 기술이전 및 시판허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인력 및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
엔젠시스는 HGF 단백질을 발현하는 플라스미드 DNA 유전자치료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엔젠시스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치료에 대해 2016년 희귀의약품과 신속심사(패스트트랙) 대상으로 지정했다. 2018년에는 DPN과 관련해 첨단재생의약치료제(RMAT)로 지정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