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일대일 가상대결'로 여론조사 질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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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들 간 갈등을 빚었던 여론조사 질문을 한 개로 통합하기로 26일 결정했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연 뒤 가상 대결을 질문 하나에 포함해 본선 경쟁력을 묻기로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선관위 여론조사소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선관위는 만장일치로 본경선 여론조사 문항안에 대해 의결했다. 세부 문항 공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름을 문항에 넣었느냐'는 질문에는 "말씀드릴 수 없다"고 대답했지만, 4명의 후보가 각각 이재명 후보와 맞붙었을 때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지를 묻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연 뒤 가상 대결을 질문 하나에 포함해 본선 경쟁력을 묻기로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선관위 여론조사소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선관위는 만장일치로 본경선 여론조사 문항안에 대해 의결했다. 세부 문항 공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름을 문항에 넣었느냐'는 질문에는 "말씀드릴 수 없다"고 대답했지만, 4명의 후보가 각각 이재명 후보와 맞붙었을 때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지를 묻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