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연간 무역액 1조달러 최단기 돌파…앞선 기록보다 21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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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연간 무역액이 26일 기준 1조달러를 돌파했다. 역대 최단기간 기록이다.
산업통산자원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3분께 수출 5122억달러, 수입 4878억달러로 전체 무역액이 1조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기존의 역대 최단기 1조달러 달성 시점은 2018년 11월16일로 21일 빠르다.
우리나라의 연간 무역액은 2011년 1조달러를 돌파한 뒤 2014년까지 4년 연속, 2017년~2019년 까지 총 7차례 이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비 감축, 세계 무역 침체로 1조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올해 들어 빠른 속도로 회복하면서 역대 최단기간에 1조달러를 돌파했고,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무역액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산업통산자원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3분께 수출 5122억달러, 수입 4878억달러로 전체 무역액이 1조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기존의 역대 최단기 1조달러 달성 시점은 2018년 11월16일로 21일 빠르다.
우리나라의 연간 무역액은 2011년 1조달러를 돌파한 뒤 2014년까지 4년 연속, 2017년~2019년 까지 총 7차례 이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비 감축, 세계 무역 침체로 1조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올해 들어 빠른 속도로 회복하면서 역대 최단기간에 1조달러를 돌파했고,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무역액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