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기업 주식 발행 전월比 54.5%↓…대형 IPO 감소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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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금융감독원은 9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집계한 결과 기업의 주식 발행실적은 23건, 2조349억원으로 전월 대비 54.5%(2조4392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9월 중 기업의 회사채 발행규모는 17조5894억원으로 전월 대비 18.2%(2조7036억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발행 실적은 4조9500억원(47건)으로 전월 대비 698.4%(4조3300억원) 급증했다.
금융채 발행은 11조6420억원(172건)으로 전월 대비 5.9%(7320억원) 감소했다. 금융채는 1조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00.0% 늘었으나 은행채, 기타금융채, ABS가 각각 13.9%, 14.5%, 47.3% 줄었다.
9월 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618조2146억원으로 전월 대비 0.5%(3조463억원) 늘었다. 일반회사채는 발행이 크게 증가하면서 순발행으로 전환했다.
CP는 전월 대비 5.4%(2조495억원) 줄어든 36조1097억원, 단기사채는 전월 대비 11.4%(12조9841억원) 감소한 101조1309억원이 각각 발행됐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