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뱅/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최고의 댄스 크루는 누가 될 것인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26일 파이널 생방송만을 앞두고 있다. 파이널에 앞서 크루별 무대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이 공개돼 생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사진은 파이널 무대를 꾸밀 라치카, 코카N버터, 홀리뱅, 훅의 리허설 모습으로 네 크루의 각 개성이 돋보여 이목을 사로잡는다. 라치카는 몸선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코카N버터는 파워풀한 무대 장악력을, 홀리뱅은 스타일리시한 콘셉트를, 훅은 재치 있는 콘셉트를 예고하고 있는 것. 과연 네 크루가 이번 파이널 생방송에서 어떤 레전드 무대를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라치카/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파이널 생방송은 두 가지 미션으로 구성된다. 메인미션은 네 크루가 각자 크루의 색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꾸미는 '컬러 오브 크루' 미션이고, 스페셜 미션은 대한민국 최초로 각 크루만을 위한 신곡으로 댄서들이 메인으로 나서는 '퍼포먼스 음원' 미션이다. 댄서에 의한, 댄서만을 위한 '퍼포먼스 음원' 미션에 선미, 사이먼 도미닉&로꼬, CL, 청하가 직접 곡을 선물하며 반가움을 더하기도.

훅/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밖에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여덟 크루 리더들과 파이트 저지 태용은 계급 미션 이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까지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킨 'Hey Mama'의 할로윈 버전 스페셜 무대를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코카N버터/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크루는 글로벌 응원투표 점수 30%와 파이널 생방송과 함께 진행되는 문자투표 점수 70%를 합산해 결정된다. 최종 우승 크루에게는 상금 5000만 원과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와의 광고 모델 기회가 주어진다.

첫 방송부터 뜨거운 화제와 함께 대한민국에 신드롬급 댄스와 댄서 열풍을 불러온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파이널 생방송을 통해 최종 우승 크루를 가린다. 26일 밤 10시 20분 마지막 생방송.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