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정부 주도 대규모 할인행사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온·오프라인 할인행사 ‘더 현대적인 쇼핑 페스타’를 연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7일간 진행한다. 백화점 점포 16곳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점포 8곳 등 24개 전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이 모두 펼친다.

현대백화점은 국내 패션업체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 4’를 연다. 여의도 더현대서울과 무역센터점, 신촌점, 대구점 등에서 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60% 저렴하게 판매한다.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는 전국 백화점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쇼핑 지원금을 제공한다.

더현대닷컴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인 H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최대 20%를 할인해주는 쿠폰을 준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