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3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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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성 혈액질환 치료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희귀성 혈액질환 치료제 ‘SB12’의 글로벌 임상 3상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SB12는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다.
임상 3상은 SB12와 솔리리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 등에 대한 비교 연구를 위해 한국 등 8개 국가에서 진행됐다. 총 50명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상을 위한 마지막 환자 방문에 대한 내용을 지난 25일 글로벌 임상정보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에 추가 게재(업데이트)했다.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등의 희귀질환 치료제다. 대표적인 고가 바이오의약품으로, 연간 글로벌 매출은 약 4조4000억원(40억6420만달러)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SB12 개발을 통해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의 환자 접근성을 개선해,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본질적 의의인 의료 미충족 수요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임상 3상은 SB12와 솔리리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 등에 대한 비교 연구를 위해 한국 등 8개 국가에서 진행됐다. 총 50명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상을 위한 마지막 환자 방문에 대한 내용을 지난 25일 글로벌 임상정보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에 추가 게재(업데이트)했다.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등의 희귀질환 치료제다. 대표적인 고가 바이오의약품으로, 연간 글로벌 매출은 약 4조4000억원(40억6420만달러)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SB12 개발을 통해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의 환자 접근성을 개선해,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본질적 의의인 의료 미충족 수요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