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로 깔끔하게 마시는 '칠성사이다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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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올해 출시…1억개 판매 전망
칠성사이다 스트롱·복숭아·청귤
소비자 기호 맞춘 제품 출시도
칠성사이다 스트롱·복숭아·청귤
소비자 기호 맞춘 제품 출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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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사이다 제로는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탄산음료인 칠성사이다의 맛과 향은 유지하고, 칼로리를 뺀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이 일상화되고,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소비자들이 식사, 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칼로리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 개발에 나섰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출시 초기부터 기존 오리지널 제품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면서 0㎉로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로 입소문을 탔다. 출시 이후 지난 8월까지 누적 판매량 7400만 개를 돌파했다. 출시 첫해인 올해 1억 개 이상 판매될 것이란 예상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제로를 포함해 오리지널 제품인 ‘칠성사이다’, 더 세고 짜릿한 탄산을 느낄 수 있는 ‘칠성사이다 스트롱’, 새로운 맛의 사이다 ‘칠성사이다 복숭아, 청귤’ 등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탄산음료와 에코 제품을 올해 음료사업 중점 추진 전략으로 내세웠다. 올해 4월엔 칠성사이다 최초 무라벨 제품 ‘칠성사이다 에코’(300mL)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제품 판매량은 출시 이후 매달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에코’도 출시했다. 커피 음료 ‘칸타타’에서도 라벨을 없애고, 제품 디자인을 용기에 직접 인쇄한 제품을 출시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