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성공 위해 도시외교…바르셀로나에선 트램 견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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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유럽·아프리카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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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내년 UCLG 총회 업무협약 체결 등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유럽 및 아프리카 등지로 공무 국외출장을 떠났다. 출장은 UCLG 사무국과 업무협약 체결 등 내년 대전 총회에 세계 각 도시에 참여 협력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 일정 사이 트램 견학, 도시재생 시찰 등도 배치해 민선7기 핵심사업을 최종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29일에는 바르셀로나 트램, 메트로, 버스 등을 통합운영하고 있는 트램 운영기관(ATM)을 방문해 각 교통수단과의 환승과 요금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30일에는 세계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22@바르셀로나 프로젝트’를 진행한 스마트 그린 기술기반 도시 재생지역을 방문한다. 허 시장은 아프리카 모로코로 이동해 UCLG 총회 참여와 대전시 홍보를 벌이고 다음달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