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러스, 러시아 GMP 인증 획득…스푸트니크 백신 선적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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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안정적으로 수출할 것”
한국코러스는 지난 15일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및 ‘스푸트니크 라이트’ 생산을 위한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러시아 외 국가가 스푸트니크 백신 생산을 위해 러시아 GMP 인증을 받은 건 이번이 최초라는 설명이다.
인증이 완료됨에 따라 회사는 450만도즈 분량의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완제품 1차 선적분 준비를 완료했다. 현재 가말레야 연구소의 출고 전 품질 확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출하 승인이 나오는 대로 선적에 돌입할 예정이다. 내달 2주차까지 추가로 300만도즈의 완제품을 준비해 제품을 안정적으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수율 개선과 함께 내년 1월까지 추가 생산설비를 구축해 스푸트니크 백신 대량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량 생산을 통해 많은 국가에서 백신이 사용될 수 있게 러시아 국부펀드(RDIF)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러시아 외 국가가 스푸트니크 백신 생산을 위해 러시아 GMP 인증을 받은 건 이번이 최초라는 설명이다.
인증이 완료됨에 따라 회사는 450만도즈 분량의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완제품 1차 선적분 준비를 완료했다. 현재 가말레야 연구소의 출고 전 품질 확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출하 승인이 나오는 대로 선적에 돌입할 예정이다. 내달 2주차까지 추가로 300만도즈의 완제품을 준비해 제품을 안정적으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수율 개선과 함께 내년 1월까지 추가 생산설비를 구축해 스푸트니크 백신 대량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량 생산을 통해 많은 국가에서 백신이 사용될 수 있게 러시아 국부펀드(RDIF)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