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시설업'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문체부, 업종명칭 공모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와 함께 다음 달 22일까지 '유원시설업'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원시설업(遊園施設業)이란 관광진흥법상 유기시설이나 유기기구를 갖춰 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는 업종으로,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등이 속한다.

유원시설업이란 이름은 한자로 구성돼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해서 나왔다.

누구나 이해하기 쉬우면서 산업을 잘 표현하는 새로운 업종명칭을 제안하려면 해당 누리집(www.apa.or.kr)을 방문해 응모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참가상 50명 등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