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文정부, 부동산 문제 미흡…이재명 중심으로 보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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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박근혜 정부가 망가뜨린 해운업 살려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과제로 부동산 문제와 높은 자살률 문제를 거론했다.
송 대표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5년, 성과와 과제-소득보장과 복지전달체계' 토론회에서 "사회지표를 보면 문재인 정부에 아직 과제가 많다"며 "높은 자살률과 낮은 출생률, 빈부격차, 부동산 문제 등 여러 미흡한 미완의 과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잘한 것은 정리하고 부족한 것은 인정해 국민적인 공감으로 문제를 풀어나갔으면 한다"며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문 정부의 성과를 계승하고 보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성과로 해운업 재건 노력을 언급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에서 한진해운을 파산시켜 해운업을 망가뜨리는 과오를 범했으나 문 정부에서 HMM을 복원해 해운업을 살렸다"며 "만약 정부가 이 회사를 살리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에는 물류나 물가 대란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송 대표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5년, 성과와 과제-소득보장과 복지전달체계' 토론회에서 "사회지표를 보면 문재인 정부에 아직 과제가 많다"며 "높은 자살률과 낮은 출생률, 빈부격차, 부동산 문제 등 여러 미흡한 미완의 과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잘한 것은 정리하고 부족한 것은 인정해 국민적인 공감으로 문제를 풀어나갔으면 한다"며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문 정부의 성과를 계승하고 보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성과로 해운업 재건 노력을 언급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에서 한진해운을 파산시켜 해운업을 망가뜨리는 과오를 범했으나 문 정부에서 HMM을 복원해 해운업을 살렸다"며 "만약 정부가 이 회사를 살리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에는 물류나 물가 대란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