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철도 안전·건설현장 안전체계 강화 교통안전공단과 맞손
27일 대전 동구의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 6번째)과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7번째)이 철도안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27일 대전 동구 철도공단 본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철도안전 간담회를 가졌다.

양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철도사고 예방 및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앞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통사업 추진 △철도안전관리체계 프로그램 개선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체계 실행을 위한 교육훈련시스템 구축 △노후시설물 안전관리 △건설장비 안전시스템 도입 등에 대한 실행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핵심 가치인 ‘빠르고 안전한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일터를 제공하고 국민들에게 쾌적한 철도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