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기 올릭스 대표 / 사진 제공=올릭스
이동기 올릭스 대표 / 사진 제공=올릭스
올릭스는 이동기 대표가 ‘제2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회사 관계자는 “아시아 최초 자체 기술로 임상 진입, 9000억원 이상 기술이전 계약 등 성과를 바탕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기 대표는 카이스트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포스텍 조교수를 거쳐 현재는 올릭스 대표와 성균관대 화학과 교수를 겸직하고 있다.

이 대표는 “회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3세대 혁신 신약인 올리고핵산 치료제를 개발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