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수원 조원동·대전 읍내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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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지하 3층 지상 15층, 3개동, 총 13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이다.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주변에 조원초등학교(300m), 장안구청(1km), 홈플러스(1.5km), 영화공원, 조원공원, 광교산 등이 인접해있다. 교육환경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풍부하다.
또 한양은 지난 20일 대전에서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전 대덕구 읍내동에 264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서 2022년 1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양은 이번 수주를 통해 기존 아파트 위주의 주택사업에서 벗어나 상반기 수주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와 같은 신탁 연계 프로젝트, 역세권 청년주택, 가로정비사업 등으로 주택사업 수주 채널 다변화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한양 관계자는 "향후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의 재건축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지자체나 도시공사의 제안 및 공모사업 등 공공 민간분야의 개발형 수주를 확대하고 재개발, 재건축, 도시환경정비 등 도시정비사업 진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