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올즈 베체 벨러, 올해의 대상 차지
트렉스타 낙상 방지 슬리퍼 기능성 부문 1등 선정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제13회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수상작을 28일 발표했다.

센터는 기능성 신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경진대회를 열어 대상 및 기능성·사업성·신기술·스타트업 등 4개 부분 1등상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에는 슈올즈의 베체(브랜드명) 벨러(제품명)가 선정됐다.

슈올즈 벨러는 발 안팎 높낮이를 다르게 설계해 직진 보행 시 바른걸음을 유도하는 신발이다.

또한 발아치 돌기를 통해 보행 시 아치를 자극하고 장시간 보행의 피로를 줄여준다.

기능성 부문 1등상은 트렉스타의 낙상 방지 슬리퍼가 뽑혔다.

낙상 방지 슬리퍼는 고탄성 및 충격 흡수 신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을 향상하고, 인간 발 형상을 구현한 디자인을 적용해 일상생활에서도 최적의 착화감을 제공한다.

신기술 부문 1등상은 조우상사 스파이더피쉬 SF-SEA2BLK가 차지했다.

SF-SEA2BLK는 갯바위 낚시 신발 중 세계 최초의 ALL-PU CASTING 공법을 적용했다.

스파이더피쉬 만의 미끄럼방지에 관한 특허로 갯바위, 선상낚시에서의 최고의 안정성을 확보해준다.

사업성 부문 1등상은 케이투 세이프티의 아이더 세이프티 써미트 801 고어텍스가 선정됐다.

이 신발은 2개 다이얼 신끈(듀얼 보아 핏)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착화감을 제공한다.

신발산업에 새롭게 도전을 하는 스타트업 부문 1등상은 로핏 스튜디오의 로핏 스튜디오 브리즈가 선정됐다.

브리즈는 경쾌한 러닝을 즐길 수 있는 197g대 초경량 여성 러닝화이다.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경진대회 참여 기업에 신발 성능 테스트 비용 지원, 제품 인증 서비스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시상식은 29일 벡스코 제1전시장(신발 생체역학 세미나장)에서 진행되며, 수상 제품은 2021 부산 국제신발전시회 기간 전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