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는 29일 Z 마운트를 채택한 최상위 풀프레임(FX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Z 9’을 발표했다. 새로 개발한 적층형 CMOS(시모스) 센서와 EXPEED(엑스피드) 7 화상 처리 엔진을 장착해 니콘 카메라 중 가장 강력한 AF(자동초점) 성능을 실현했다. 이 고성능 AF 시스템은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서 모두 사람, 개, 고양이, 새,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 세계 최대 종류인 9가지의 피사체 유형을 자동으로 감지해낸다. 때문에 이를 사용하면 다채로운 피사체의 결정적인 순간을 안정적으로 포착할 수 있다. 동영상의 경우, 30프레임의 8K UHD 영상을 외장 레코더 없이 카메라에 내장된 메모리 카드에 최대 약 125분까지 기록 가능하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