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천화동인 1호' 소유 판교 타운하우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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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자회사 ‘천화동인 1호’가 소유한 타운하우스를 압수수색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29일 오후 1시 50분부터 경기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천화동인 1호 소유의 타운하우스와 관리사무소로 수사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이 타운하우스는 천화동인 1호가 60억원대의 집값 중 50억원가량을 수표로 지불하고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를 두고 자금의 용처와 매입 목적, 실소유주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일 천화동인 1호 대표인 이한성 씨를 소환조사한 뒤 타운하우스 매입 과정과 경위를 조사해왔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이 타운하우스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29일 오후 1시 50분부터 경기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천화동인 1호 소유의 타운하우스와 관리사무소로 수사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이 타운하우스는 천화동인 1호가 60억원대의 집값 중 50억원가량을 수표로 지불하고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를 두고 자금의 용처와 매입 목적, 실소유주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일 천화동인 1호 대표인 이한성 씨를 소환조사한 뒤 타운하우스 매입 과정과 경위를 조사해왔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이 타운하우스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