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개방국책 유지하며 시장규모·내수 잠재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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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서 영상으로 연설…"지재권 보호 강화할 것"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30일(현지시간) "중국은 대외개방의 기본 국책을 이어가고, 초대형 시장의 우세와 내수 잠재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영상으로 진행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과 외국 기업에 공평한 시장질서를 제공하기 위해 규칙과 규제, 관리, 표준 등을 갖춘 '제도형' 개방을 힘써 추진하고 지적재산권 보호의 강도를 끊임없이 더할 것이며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의 상업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공언했다.
시 주석은 그러면서 "중국의 발전은 각국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에 더 많은 동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 확산한 작년 초 이후 해외 방문을 하지 않고 있는 시 주석은 이번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은 채 영상 연설 방식으로 참가했다.
대신 왕이(王毅)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시 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현장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영상으로 진행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과 외국 기업에 공평한 시장질서를 제공하기 위해 규칙과 규제, 관리, 표준 등을 갖춘 '제도형' 개방을 힘써 추진하고 지적재산권 보호의 강도를 끊임없이 더할 것이며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의 상업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공언했다.
시 주석은 그러면서 "중국의 발전은 각국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에 더 많은 동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 확산한 작년 초 이후 해외 방문을 하지 않고 있는 시 주석은 이번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은 채 영상 연설 방식으로 참가했다.
대신 왕이(王毅)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시 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현장에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