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군수협의회·서울시 주관…지역 대표 농특산물 39종 판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홍성열 증평군수)는 서울시와 함께 다음 달 1∼5일 '2021 지역상생박람회 라이브커머스'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농특산물 랜선으로 만난다…내달 1∼5일 지역상생박람회
각 지역 농특산물을 온라인 판매하는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을 돕고자 마련된다.

판매 상품은 DMZ 청정지역 무농약 햅쌀(경기 연천군), 백령도 까나리 액젓(인천 옹진군), 토종 다진마늘(경북 의성군), 인삼 청국장(충북 증평군), 한우육포(충남 홍성군), 치즈 소시지(전북 임실군), 활전복(전남 완도군) 등 39개 품목이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인터넷 방송으로 이뤄지는 판촉 행사로, 네이버를 통해 하루 6∼7회(회당 30분)씩 총 32회 진행된다.

방송 중에는 상품을 최대 20%까지 싸게 구매할 수 있다.

또 실시간 댓글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로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방송에서 소개한 상품은 다음 달 30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온라인쇼핑몰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지역상생박람회 라이브커머스와 스마트스토어에 접속하려면 네이버 포털 검색창에서 '2021 지역상생박람회'를 검색하면 된다.

한편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서울시는 지역 상생협력과 우호교류 목적으로 2019년부터 지역상생박람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