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NOW] 쌀로 만든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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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더 라이피스트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재료](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Q.27925764.1.jpg)
법규의 핵심은 플라스틱 포크, 나이프, 빨대, 옷걸이 등 1회용으로 자주 사용하는 12가지 품목의 폐기물 배출을 억제해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는 방법이며 대체안 가운데 하나로 2030년까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약 200만 t 도입과 2035년까지 플라스틱을 재활용이나 재사용으로 100% 유효하게 이용하는 등의 방침을 내걸고 있다.
![쌀 원료로 만든 완구 메이커 「피플」의 「쌀의 장난감」](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Q.27925784.1.jpg)
쌀을 최대한 70%까지 섞어 플라스틱 생산이 가능하며 30%가 함유된 비닐 쇼핑백과 20%가 섞인 침대 매트리스, 그리고 호텔의 1회 용품인 칫솔과 빗은 35%의 쌀이 첨가된다.
금년 9월부터는 아이치현의 기업에서 쌀 플라스틱을 재료로 만든 장난감도 출시됐으며 신분증을 비롯한 플라스틱 카드와 도시락 제품에도 사용되고 있다.
![쌀로 제작한 카드 / www.kenbisha.com](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Q.27925793.1.jpg)
이 같은 시장 진출을 위해 대기업 미츠이물산 플라스틱과 업무 제휴를 맺고 동남아 등 해외 진출 업무에 대한 자본제휴와 기술 공여 계약, 판매 제휴 등에 대한 체제를 구축했다.
자원미는 맛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효율과 생산성 중시의 벼농사를 실시해 장래의 경작 포기지 대책 농업 모델이나 토양 재생 모델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
탈 탄소 사회의 기조 속에서 쌀을 재료로 하는 바이오 매스 플라스틱 시장은 확장성은 더욱 기대된다.
<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OW 편집장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