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첫날 오후 6시까지 전국 1,15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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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15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는 부산 54명을 포함해 1천178명이 신규 확진됐다. 1주일 전인 10월 25일에는 같은 시간에 부산 33명을 포함해 총 9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877명, 비수도권이 282명이다.
16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하루 뒤인 내달 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천265명→1천952명→2천111명→2천124명→2천104명→2천61명→1천686명으로, 일평균 1천900명이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1천882명이다.
서울 노원구 소재 병원에서는 지난달 25일 최초 확진 발생 이후 26명이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집단감염 규모가 총 27명으로 늘었다.
서울 성북구 병원에서도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집단감염으로 모두 14명이 확진됐다.
경남 거제에서는 지역 요양병원 관련으로 누적 49명이 확진됐고, 창원의 한 의료기관에서도 누적 확진자가 176명으로 증가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