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목은 ‘ROS 방출 하이드로젤에 혼입된 편도줄기세포에서 GRP78의 세포 표면으로의 translocation 촉진 및 골재생, 근골격 기능 회복 유도연구’다. 나이벡을 비롯해 충북대 이화여대 아주대 서울대가 산학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 논문은 퇴행성 질환의 원인이 되는 세포 노화 및 질환에 대한 조기 선별인자를 발굴한 최초의 논문이란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발굴한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파킨슨과 치매와 같은 퇴행성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세포 노화 및 퇴행성 질환의 원인이 되는 조기 선별 인자에 작용할 수 있는 펩타이드를 발굴하고, 약물전달 플랫폼 ‘NIPEP-TPP’와의 융합으로 질병의 조기 진단뿐 아니라 예방 및 치료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