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시, 사회특정계층과 대학생 이용 '지역 집단급식소 지도점검' 추진
경기광주시는 오는 12일까지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특정계층과 대학생 이용 지역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경기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아동
·노인·장애인 등 사회특정계층과 대학생이 이용하는 지역내 집단급식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특정계층과 대학생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대학교 4개소, 아동복지시설 2개소, 노인복지시설 11개소, 장애인복지시설 5개소 등 총 22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시설기준 및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 및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현장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행정지도할 예정이며,
중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집단급식소에서 식품 등을 위생적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니트릴 장갑 등 식중독 예방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헌 경기광주시장은 사회특정계층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소 점검을 통해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과 식중독 예방을 통해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