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대선 선거 대책본부 상황실장 임명돼…무거운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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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선거대책본부 상황실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고 의원은 "코로나19와 기후위기 극복, 민생 회복, 양극화 해소 등 우리 앞에 놓인 국가적 과제가 여전히 많다"면서 "과감하고 결단 있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에 처음 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지금까지 '내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마음이다"라며 "앞으로 남은 4개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포용하는 '따뜻한 대한민국', '세계 속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지난 3월 당시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직 맡았다가 '피해호소인' 논란 끝에 사퇴했다.
당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가 자신을 ‘피해호소인’이라고 지칭한 의원들(고민정·남인순·진선미 의원 등)의 징계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고 의원은 이후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한 후 촬영한 '인증샷' 사진을 공개했다가 방역수친 위반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고 의원은 "코로나19와 기후위기 극복, 민생 회복, 양극화 해소 등 우리 앞에 놓인 국가적 과제가 여전히 많다"면서 "과감하고 결단 있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에 처음 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지금까지 '내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마음이다"라며 "앞으로 남은 4개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포용하는 '따뜻한 대한민국', '세계 속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지난 3월 당시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직 맡았다가 '피해호소인' 논란 끝에 사퇴했다.
당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가 자신을 ‘피해호소인’이라고 지칭한 의원들(고민정·남인순·진선미 의원 등)의 징계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고 의원은 이후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한 후 촬영한 '인증샷' 사진을 공개했다가 방역수친 위반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