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이 다음달 해외주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사전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같은 날부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서비스를 차례로 오픈한다. 사전 신청을 하면 3개월 해외주식 매매 수수료 무료 혜택을 볼 수 있고, 친구를 초대하면 수수료 혜택이 3개월 연장된다.

토스증권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352개 종목과 156개 상장지수펀드(ETF) 등 500여 개 종목 거래를 먼저 개시하고 거래 종목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는 내년 1분기 제공할 계획이다.

토스증권의 미국주식 서비스는 별도 앱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토스 앱의 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