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白, 양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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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 강지수
● 3단 이영주
본선 16강 7경기
제2보(59~111)
● 3단 이영주
본선 16강 7경기
제2보(59~111)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白, 양곤마](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AA.27945915.1.jpg)

백72·흑73 묘한 기싸움이 재미있다. 백74도 좋은 타이밍이다. 참고도 흑1이 백의 주문이다. 그래서 실전 흑도 75·77로 반발한다. 그런데 백78이 실수였다. 이 수는 83에 끊어서 바꿔치기할 자리였다. 83까지 백 미생마가 떠서 흑이 단번에 우세를 잡았다.
흑87·91이 호방하다. 백은 양곤마가 피곤하다. 흑103·105가 날카롭다. 111까지 양쪽을 공격하는 흑이 신바람 나는 장면이다.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