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삼성카드를 이용하면 신차 장기렌터카를 계약할 때 보증금 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 4.7% 수수료로 24개월 혹은 36개월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보증금 할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전월 실적 100만원 이상일때 월 3만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보증금 할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월 2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상세 내용은 SK렌터카 홈페이지나 고객 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SK렌터카와 삼성카드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SK렌터카 본사에서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엔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장기적 비즈니스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