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200만원"…개그우먼 신기루, 인스타 광고 단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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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안양 돼지갈비 맛집 찾아
무료로 인스타그램 홍보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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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사진=IBK기업은행 유튜브](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01.27957216.1.jpg)
IBK기업은행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29일 '신기루의 육식당' 1편이 공개됐다. 신기루가 방문한 돼지갈비 맛집은 안양에 위치해 있었다.
신기루는 고깃집 사장과 막걸리를 나눠 마시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 이후 소상공인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언급했다.
고깃집 사장은 "매출이 3분의 1로 줄었다"며 "2019년 7~9월 3000만 원이었던 매출이 올해 (같은 기간) 1000만 원으로 줄었다. 지금은 반 정도로 줄었다"라고 토로했다.
!["한 번에 200만원"…개그우먼 신기루, 인스타 광고 단가 공개](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01.27957217.1.jpg)
이어 "너무 슬픈 이야기인데 고기가 너무 맛있다. 우셔도 되는데 조금만 참아달라. 우시는데 제가 먹고 있으면 뭐가 되느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사장도 미소를 되찾았다.
신기루는 "요즘 젊은 사람들 SNS 많이 본다. 제가 거기 올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원래 200만 원 받고 하는 건데 그냥 안 받을 거다. 한번 올리는 건 200이고 라이브 방송하면 500만 원이다"라며 업계 홍보 단가까지 공개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