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행정서비스 부문 도내 1위 달성

3일 서철모(사진 왼쪽) 화성시장이 한국표준협회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행정부문 경기도 1위 달성 상패를 수상했다.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가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전국 1위, 지방자치단체평가 전국 1위 달성에 이어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1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행정서비스 부문에서도 경기도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시가 뛰어난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2019년부터 7개 광역별로 1위를 선정한다.


행정서비스 부문은 최근 6개월 내 1회 이상 해당 지역의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들이 직접 평가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시는 본원적 서비스(원하는 행정 서비스 제공), 공공성, 적극성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도내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그동안 지역회의와 온라인 정책자문단 등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