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新주거모델 '프로젝트 C' 선보인다
현대건설이 라이프콘텐츠 융합형 공동주거 모델, PROJECT C를 시범 운영한다.

'PROJECT C'는 아파트 내 다양한 특화 공간과 매칭되는 콘텐츠를 운영해 지속가능한 입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는 미래주거 모델이다.

체험테마는 ①RECHARGE ②PLAYGROUND 2가지로 구성되며 광교 앨리웨이 상가내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MZ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현대건설에서 개발한 'H 슬리포노믹스'와 'H 아이숲' 시스템에 MZ세대 라이프스타일 유형으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접목해 운영한다.

H 시리즈의 미래주거 공간에 웰니스, 키즈, 펫 등의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가 융합돼, 입주민들이 콘텐츠를 집중해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첫 체험 전시 테마(RECHARGE)는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의 협업을 통해 충분한 휴식과 숙면의 질을 높이는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건설에서 개발한 'H 슬리포노믹스' 시스템이 인테리어/조명/온도/음향 환경을 중심으로 최적화해 해당 공간에서 이뤄지는 요가, 다도, 힐링향 시향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콘텐츠의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와 협업을 통해 무중력 제어도 체험 가능한 '제로그래비티 체어'도 이용 가능하다.

전기차 아이오닉5에도 적용된 ‘제로그래비티 체어’는 공중에 뜬 것과 같은 편안한 자세를 제공하여 궁극적인 휴식을 즐길 수 있다.

11월 말부터 전시예정인 두 번째 전시 테마(PLAYGROUND)는 미술 교육 강좌, 놀이 키트 체험,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교육 등의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실내놀이터이자 패밀리 라운지인 'H 아이숲' 디자인 공간에서 진행돼 체험 효과를 극대화 한다.

육체적 활동이 이뤄지는 H 아이숲에서 크리에이터의 교육 콘텐츠를 통해 신체와 정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심 속 놀이터를 경험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PROJECT C 시범 운영과 고객 반응 피드백 분석을 거쳐 현대건설이 시공한 아파트에 확대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