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길 AK푸르지오' 오피스텔 청약 12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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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에 따르면 3일 실시된 '신길 AK 푸르지오' 오피스텔 청약 접수 결과, 96실 모집에 총 12만5,919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312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83실 모집에 11만1,963명이 접수해 1,3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78㎡OB으로 구성된 2군에서는 13실 모집에 1만3,956명이 몰리며 청약해 1,07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행사 측은 신청 마감 시간을 이날 오후 5시에서 밤 12시까지로 연장했다.
업계에서는 '신길 AK 푸르지오'가 100실 미만으로 구성돼 전매 제한이 없고,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 받아 청약 통장도 필요 없다는 점이 큰 인기를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단지는 공급 가뭄이 이어지는 서울에서 분양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점도 매력적인 요소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2010년 분양된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이후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약 10년 만에 공급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데다, 공급 가뭄이 이어지는 서울에서 분양되는 주거 상품인 만큼 분양 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 조건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계약금(총 공급 금액의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