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대학 혁신 포럼서 과기 기반 대학 혁신 방안 설명
과기정통부, 대학 경쟁력 강화 위해 '연구거점대' 선정 추진
대학의 인재 양성을 돕고 연구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연구거점대학'(가칭) 선정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4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주최로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이공계 대학 혁신 포럼'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과학기술 기반 대학 혁신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등 7개 대학 총장, 이우일 과총 회장, 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 대학이 진행하는 연구개발(R&D) 규모와 비교해 글로벌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이공계 대학의 혁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연구거점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기초연구 사업과 고급연구인재허브 사업 예산을 묶음으로 지원받아 연구 자금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대학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 내 기업 교육 과정이 도입된다.

캠퍼스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 인공지능(AI)융합 혁신인재양성과 같은 대학-기업형 협력 인재 양성 과정은 내년부터 신설된다.

임 장관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와 연구자가 머무는 대학에 과기정통부가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