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측 "심각한 상태는 아냐
영화 촬영, 지장없을 듯"
최민수 소속사 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한경닷컴에 "최민수가 교통사고로 다쳐 병원 응급실에 대기하며 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심각한 수준의 부상은 아니다"며 "영화 촬영 등 추후 스케줄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민수는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중 앞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수는 최근 방송인 박성광의 첫 장편 연출작 영화 '웅남이'에 캐스팅돼 촬영을 진행 중이다.소속사 측은 "정확한 몸 상태는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거 같다"며 "상황을 보고 일정은 조율할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촬영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용산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