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2~84㎡ 274가구 일반분양
봉덕동 1067의 35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 동, 345가구(전용면적 52~84㎡)를 공급한다. 이 중 27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별 일반분양 규모는 52㎡ 26가구, 59㎡ 97가구, 69㎡ 57가구, 84㎡ 94가구 등이다.
단지를 채광과 통풍에 좋은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맞통풍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전용 52㎡는 1~2인 가구가 살기 적합하도록 거실과 주방을 넓게 배치한다. 부엌에는 ‘ㄱ’자형 주방가구와 아일랜드 식탁을 넣는다. 나머지 면적의 주방엔 효율적인 가사 동선을 고려해 ‘ㄷ’자형 주방가구가 들어선다.
단지는 앞산과 신천, 수성못 등 녹지 공간이 가깝다. 또 봉덕초, 경일여중, 경일여고, 협성경복중, 협성고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인근에 대구도서관과 대구평화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주변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신천대로와 앞산순환로 등을 통해 수성구 등 인근 지역으로 가기 좋다. 대구3차순환도로 미개통 구간을 착공할 예정이다. 대구 주요 지역을 순환하는 트램 순환선도 계획 중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영남대병원, 봉덕신시장, 남구청은 물론 대백프라자, 홈플러스 등이 인근에 있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7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