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장 만드는 중"…美 유튜버, 진짜 '오징어게임' 개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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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튜버, 세트장 공개
"456명 참가자에 행운 있기를"
"456명 참가자에 행운 있기를"
미국의 유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 세트장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약 7340만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그는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게임들을 실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1998년생 미스터비스트의 본명은 지미 도널드슨(Jimmy Donaldson)이다. 그는 나무 2000만 그루 심기, 같은 드라이브 스루 매장 1000번 방문하기 등 이색 챌린지에 도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스터비스트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징어게임 세트장이 완성돼간다. 다음주 456명의 참가자들에게 행운이 있기를"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오징어게임' 속 게임장과 유사한 분위기의 세트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앞서 지난달 15일 현실판 '오징어게임' 콘텐츠를 만들겠다며 관련 예산 마련을 위해 '미스터비스트 게임'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후드티를 판매하기도 했다. 게임을 위해 약 200만달러(약 23억5900만원) 정도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스터비스트는 이전에도 △50만 달러(약 5억9100만원) 상금이 걸린 술래잡기 △10만 달러(약 1억18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훔치기 등 거액의 상금이 걸린 이색 대회를 여러 번 개최했다. 이번 '오징어게임' 우승 상금 또한 억 단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998년생 미스터비스트의 본명은 지미 도널드슨(Jimmy Donaldson)이다. 그는 나무 2000만 그루 심기, 같은 드라이브 스루 매장 1000번 방문하기 등 이색 챌린지에 도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스터비스트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징어게임 세트장이 완성돼간다. 다음주 456명의 참가자들에게 행운이 있기를"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오징어게임' 속 게임장과 유사한 분위기의 세트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앞서 지난달 15일 현실판 '오징어게임' 콘텐츠를 만들겠다며 관련 예산 마련을 위해 '미스터비스트 게임'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후드티를 판매하기도 했다. 게임을 위해 약 200만달러(약 23억5900만원) 정도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스터비스트는 이전에도 △50만 달러(약 5억9100만원) 상금이 걸린 술래잡기 △10만 달러(약 1억18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훔치기 등 거액의 상금이 걸린 이색 대회를 여러 번 개최했다. 이번 '오징어게임' 우승 상금 또한 억 단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