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도 야놀자"…라이브커머스 카드 꺼내든 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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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라이브커머스 '야놀자라이브' 신설
2조원의 실탄을 확보한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이번에는 라이브커머스(라이브방송) 카드를 꺼내들었다. 야놀자는 앞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이끄는 벤처캐피털(VC) 비전펀드II로부터 2조원 규모 투자 유치 후 '여행 슈퍼 앱'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야놀자는 라이브커머스 전용 카테고리 '야놀자라이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날 야놀자라이브 첫 방송으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패키지를 최대 82% 할인 판매한다. 매주 금요일 생방송을 진행해 호텔·레저·모바일교환권 등 여가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라이브를 통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상품을 판매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여행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앱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놀자는 앞서 국내 1위 여행·공연 예약 플랫폼인 인터파크 사업부문을 인수하고 하나투어와 전략적 제휴에 나선 데 이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돌입하는 분위기다. 비전펀드II 투자로 야놀자는 10조원 상당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데카콘(기업가치 10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이 됐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야놀자는 라이브커머스 전용 카테고리 '야놀자라이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날 야놀자라이브 첫 방송으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패키지를 최대 82% 할인 판매한다. 매주 금요일 생방송을 진행해 호텔·레저·모바일교환권 등 여가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라이브를 통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상품을 판매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여행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앱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놀자는 앞서 국내 1위 여행·공연 예약 플랫폼인 인터파크 사업부문을 인수하고 하나투어와 전략적 제휴에 나선 데 이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돌입하는 분위기다. 비전펀드II 투자로 야놀자는 10조원 상당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데카콘(기업가치 10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이 됐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