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일 온라인 진행…제품 홍보·수출 판로 확대 기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홍콩 미용산업 박람회 참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세계 3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인 '2021 홍콩 미용 박람회'(Cosmoprof Asia 2021 Digital Week)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전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8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원주공동관에는 메디코슨 등 10개 사가 참가해 기업 홍보 영상과 리플릿 등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실시간 채팅 프로그램으로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참가 기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온라인 원주공동관(전시관)을 조성해 참가비를 전액 지원하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사전 제품 홍보를 통해 진성 바이어 발굴 및 매칭을 지원한다.

김광수 원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국내 의료기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전시회 지원사업과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