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사상 첫 검찰 주도 '비리의혹 대선' 참여할 생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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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비리의혹 대선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며 당 선대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저는 우리당 경선을 다이나믹하게 만들고 안개속 경선으로 흥행 성공을 하게 함으로써 그 역할은 종료됐다고 본다"며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전당대회장에서 이미 밝힌대로 거기까지다"고 밝혔다.
그는 "사상 최초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의혹 대선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이는 각각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으로 검찰·공수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윤석열 후보 모두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다만 이번에 저를 열광적으로 지지해준 2040들의 놀이터 청년의꿈 플랫폼을 만들어 그분들과 세상 이야기 하면서 향후 정치 일정을 가져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정치 인생은 이땅의 청장년들과 꿈과 희망을 같이 하는 여유와 낭만으로 보내고 싶다"며 "제게 그동안 수천통의 카톡과 메시지를 보내주신 여러분과 곧 개설될 청년의꿈 플랫폼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 회원 수가 300만명이 되면 그게 나라를 움직이는 청년의 힘이 된다"고 언급했다.
신민경 기자 radio@hankyung.com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저는 우리당 경선을 다이나믹하게 만들고 안개속 경선으로 흥행 성공을 하게 함으로써 그 역할은 종료됐다고 본다"며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전당대회장에서 이미 밝힌대로 거기까지다"고 밝혔다.
그는 "사상 최초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의혹 대선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이는 각각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으로 검찰·공수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윤석열 후보 모두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다만 이번에 저를 열광적으로 지지해준 2040들의 놀이터 청년의꿈 플랫폼을 만들어 그분들과 세상 이야기 하면서 향후 정치 일정을 가져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정치 인생은 이땅의 청장년들과 꿈과 희망을 같이 하는 여유와 낭만으로 보내고 싶다"며 "제게 그동안 수천통의 카톡과 메시지를 보내주신 여러분과 곧 개설될 청년의꿈 플랫폼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 회원 수가 300만명이 되면 그게 나라를 움직이는 청년의 힘이 된다"고 언급했다.
신민경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