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하반기 불법차 집중단속 연기…"요소수 수급대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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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하기로 했던 불법 자동차 일제 단속이 요소수 품귀 사태로 인해 잠정 연기된다.
7일 국토교통부는 경찰청, 17개 시·도,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튿날부터 실시할 예정이었던 하반기 불법 자동차 집중 단속을 차량용 요소수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미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요소수 매점매석 집중단속 등 요소수 수급 대책에 집중하기 위해 단속을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륜자동차 관리제도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난달부터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하고 있는 불법 이륜차 집중단속은 중단 없이 내달까지 진행된다.
신민경 기자 radio@hankyung.com
7일 국토교통부는 경찰청, 17개 시·도,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튿날부터 실시할 예정이었던 하반기 불법 자동차 집중 단속을 차량용 요소수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미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요소수 매점매석 집중단속 등 요소수 수급 대책에 집중하기 위해 단속을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륜자동차 관리제도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난달부터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하고 있는 불법 이륜차 집중단속은 중단 없이 내달까지 진행된다.
신민경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