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는 관중 2만3800명이 들어서며 준비된 좌석이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뉴스1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는 관중 2만3800명이 들어서며 준비된 좌석이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뉴스1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21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에 만원 관중이 몰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PO 3차전에 2만380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매진이다.

KBO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부터 무관중 혹은 제한적으로 관중을 받았다. 11월부터는 정부의 방역 완화 지침으로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100% 관중을 입장시키고 있다.

지난 1일 두산과 키움 히어로즈의 와일드카드(WC) 결정 1차전에는 1만242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고, 4일 준PO 1차전에서 1만9846명, 5일 열린 준PO 2차전에는 2만1679명이 몰렸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