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10대3로 승리를 거둔 두산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10대3로 승리를 거둔 두산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1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에서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를 10-3으로 대파하고 2년 연속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에 진출했다.

두산은 7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준PO 3차전에서 10-3으로 승리하면서 상대 전적 2승 1패로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성공했다.

그동안 3전 2승제로 치러진 역대 준PO에서는 1차전 승리 팀이 모두 PO에 진출해 승리 확률 100%를 기록했다. 이번에도 1차전 승리 팀인 두산이 PO 무대를 밟았다.

PO 경기는 오는 9일부터 열린다. 두산은 정규시즌 2위인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티켓을 다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