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애슬레저(애슬레틱+래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화장품 젝시믹스 코스메틱 전속모델로 그룹 2PM의 이준호를 기용했다고 8일 밝혔다.

성별 경계를 없앤 '젠더리스' 트렌드를 타고 젝시믹스가 남성용 레깅스에 이어 화장품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는 모양새다. 올해 3월 론칭한 젝시믹스 코스메틱은 '애슬레저 뷰티'란 콘셉트로 운영하고 있다. 젝시믹스는 이준호가 출연한 신제품 광고를 내년 1월 공개할 계획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이준호의 꾸준한 자기관리와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브랜드 가치와 부합됐다"며 "향후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화장품 수요가 큰 중국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