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FL 스타, 백신 안맞고 구충제 복용했다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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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을 사실상 거부하며 구충제 등을 먹으며 버티다 확진됐다. 여기에 이미 백신을 접종한 것처럼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거짓말 논란까지 커졌다.
2005년 입단 후 2010년 팀을 슈퍼볼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선수(MVP)에도 3차례 선정됐던 로저스는 이번 확진 판정으로 10일 이상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문제는 로저스가 그동안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접종하지 않았는데도 지난 8월에는 백신을 맞은 것처럼 발언했다.
지난 8월 백신 접종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면역이 생겼다"라고 언급했다. 또 마스크 없이 기자회견장에 나오기도 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