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금샘도서관 10일 개관…장서 5만권 보유
부산 금정구 공공도서관인 금샘도서관이 10일 개관한다.

금정구는 10일 오후 금샘도서관 1층 금샘마당에서 개관식을 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2017년부터 윤산터널 유휴부지에 국·시·구비를 포함한 152억3천300만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가 지하 1층과 지상 3층의 연면적 4천800㎡ 규모 도서관을 완공했다.

도서관은 지하 25면 주차장, 1층 어린이자료실·유아자료실·북카페·금샘갤러리·다목적홀, 2층 종합자료실·멀티미디어실, 3층 아이디어 스텝·문화교실 등을 갖췄다.

정미영 구청장은 "5만 여권의 장서를 비치해 통상 2만여권인 타 공공도서관보다 장서 보유고가 월등히 높다"며 "관내 40곳이 넘는 작은도서관과 함께 문화와 교육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관 개관식은 당일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