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으로 변신한 배우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 박정민 /사진=왓챠
감독으로 변신한 배우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 박정민 /사진=왓챠
배우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이 감독으로 변신한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가 12월 8일 왓챠에서 단독으로 공개된다.

8일 왓차 측은 '언프레임드'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로다 '반장선거', '재방송', '반디', '블루 해피니스' 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네 편의 영화를 한 데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연기에서 연출로 영역을 확장한 네 명의 아티스트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의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는 메이킹 영상이 담겨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네 감독은 각자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소회를 밝히며 영화란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작업이고, '언프레임드'에 참여했던 경험이 더욱 값진 일이었다고 전했다.
'언프레임드' /사진=왓챠
'언프레임드' /사진=왓챠
특히 네 감독은 참여한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누구보다도 치열한 순간을 함께했다고 밝히며 그 노력과 땀방울이 고스란히 담길 영화를 “경이로웠다”라고 말해 공개될 네 편의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현장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면면은 물론, 직접 메가폰을 잡고 연출에 나선 네 아티스트들의 진지한 얼굴들이 ‘네 명의 아티스트, 네 개의 이야기’라는 카피에 어우러지며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네 감독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을 예고한다.

또한,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영화, 프레임을 지우다’라는 카피는 직접 연출한 영화를 통해 틀을 넘어서는 자신만의 시선을 선보일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 네 감독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오는 12월 8일 왓챠 단독 공개.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