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상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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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홀딩스는 자회사 대상네트웍스가 동네 정육점의 고기를 한 시간 내로 받을 수 있는 정육 O2O(온·오프라인) 플랫폼 ‘고기나우’의 시범 서비스를 론칭했다.

고기나우는 오프라인 정육점에서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재현한 O2O 플랫폼이다. 소비자는 고기나우 어플리케이션(앱)이나 모바일 웹을 통해 등록 거주지로부터 반경 3km 이내의 다양한 정육점을 직접 비교하고, 주문,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일반 정육점은 물론, 특수부위 전문점이나 웻에이징 전문점 같은 특색 있는 정육점도 서비스한다고 대상네트워크는 소개했다.
사진=대상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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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나우 서비스는 서울시 강남구, 송파구, 성동구 총 3개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내년에는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네트웍스는 "고기나우는 온라인으로 고기를 구매할 때 품질을 직접 확인하기 어렵고, 원하는 대로 중량이나 두께 조절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