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에서 7일(현지시간) 세계 메이저 마라톤 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마라톤이 2년 만에 열렸다. 뉴욕마라톤은 올해로 50회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 올해 대회에는 예년의 3분의 2 수준인 3만3000명이 참가했다. 뉴욕타임스는 “올해 마라톤은 팬데믹으로부터 도시가 회복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라톤에 참가한 한 시민이 사진을 찍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