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시비' 배우 이규한, 1년 3개월 만에 검찰 송치…드라마 하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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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시비에 휘말렸던 배우 이규한씨가 최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8월 강남 모처에서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지난 2일 이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당시 이씨는 일행과 함께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운전 기사와 시비가 붙었고, 운전자는 이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강남경찰서에 정식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상황이 담긴 CCTV가 없고, 양측의 주장이 완전히 엇갈리는 등 따져볼 부분이 많아 수사에 긴 시간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이씨는 출연하기로 했던 드라마 두 편에서 연이어 하차했다. 검찰 송치 소식과 함께 하차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자 이씨는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특별한 사건, 안 좋은 일로 두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게 아니다.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데 증세가 심해졌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8월 강남 모처에서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지난 2일 이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당시 이씨는 일행과 함께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운전 기사와 시비가 붙었고, 운전자는 이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강남경찰서에 정식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상황이 담긴 CCTV가 없고, 양측의 주장이 완전히 엇갈리는 등 따져볼 부분이 많아 수사에 긴 시간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이씨는 출연하기로 했던 드라마 두 편에서 연이어 하차했다. 검찰 송치 소식과 함께 하차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자 이씨는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특별한 사건, 안 좋은 일로 두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게 아니다.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데 증세가 심해졌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